캐나다는 아름다운 자연과 영어권 나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지다. 밴쿠버의 스탠리파크, 로키산맥의 레이크 루이스, 토론토의 CN타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하지만 여행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동반한다. 특히 여행 중 갑작스럽게 아플 때 어디서 어떻게 병원을 찾아야 할지 모르면 당황스럽기 마련이다. 예약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Walk-in Clinic은 이런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1. 캐나다 의료 시스템과 Walk-in Clinic의 개념캐나다는 공공 의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과 영주권자는 각 주에서 제공하는 공공 의료보험(MSP, OHIP 등)을 통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예약 기반으로 운영된다. 급하지 않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