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매년 캐나다로 향하고 있다.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영어권 국가 중 학비가 저렴한 편이라 유학지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기대와는 다른 높은 생활비와 제한적인 아르바이트 기회로 현실의 벽을 실감하게 된다. 이 글에서는 캐나다에서 실제로 유학 중인 한인 대학생 3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들의 현실적인 생활비와 아르바이트 경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캐나다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현지 생활이 궁금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1. 캐나다 유학생의 평균 월 생활비는 얼마일까?캐나다 대학생들의 생활비는 도시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처럼 생활비가 높은 대도시에서는 한 달에 약 2,000~2,800캐나다 달러(CAD)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