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에 살거나 온라인 결제를 이용하다 보면 다양한 방식의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캐나다, 미국,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피싱(Phishing)과 스캠(scam)은 가장 흔하면서도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수법이다. “설마 내가 속겠어?”라는 생각을 하다가 순식간에 개인정보와 금전적 피해를 입게 된다. 특히 언어 장벽과 현지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 이민자, 단기 체류자들은 더욱 쉽게 타깃이 된다. 최근 나도 속도위반 벌금을 가장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남편이 카드 정보를 입력해 납부했다가 곧바로 스캠을 의심하고 확인 후, 카드 사용을 중단하고 은행에 연락해 해결한 실제 사례도 있다. 오늘은 사기를 미리 파악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구체적인 정보와 예방법을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