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식료품 물가는 결코 저렴하지 않다. 특히 유학생이나 이민자처럼 예산이 제한적인 경우, 장 한 번 볼 때마다 비용 부담이 크다. 이럴 때 활용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절약 전략이 바로 No Frills의 Price Match 정책, 즉 ‘Won’t Be Beat’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싸게 파는 마트가 아니라, 경쟁 마트의 더 저렴한 가격에 맞춰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놀랍게도 많지 않다. 이 글에서는 No Frills의 Price Match 정책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어떤 조건과 절차가 필요한지, 그리고 이를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1. No Frills란 어떤 마트인가?No Frills는 캐나다에서 로블로(Loblaw) 그룹이 운영하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