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면허로 캐나다에서 운전하더라도, 도로 위에서는 완전히 다른 문화와 마주하게 된다. 규칙을 지킨다는 개념을 넘어, 그 규칙을 지키는 태도까지 포함해서 하나의 ‘사회적 신뢰’로 여겨진다. 특히 스탑사인(Stop Sign), 좌회전 신호, 스쿨버스 정차 규정, 비상깜빡이 사용법, 겨울철 타이어 장착 규정은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 글에서는 한국 운전자가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대표적인 5가지 운전문화 차이를 정리하고, 실제 캐나다 현지에서 사고 없이 적응할 수 있는 팁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1. 스탑사인(Stop Sign)은 절대 ‘감속용’이 아니다 – 완전정지 필수캐나다 도로에서는 STOP 사인이 단순한 ‘주의표지’가 아니다. 차량은 반드시 스탑선(흰색 라인)에서 정지해야 하며, 2~3초간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