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의 여름은 그저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볕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계절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과일 수확 체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그중에서도 블루베리 피킹은 가장 인기 있는 활동으로 꼽힌다. 농장에 직접 들어가 블루베리를 따며 보내는 하루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캐나다의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마트에서 사는 과일과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을 맛볼 수 있고, 수확의 즐거움과 풍성함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된다. 블루베리 피킹 시즌과 지역캐나다 블루베리 시즌은 보통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이어진다. 지역에 따라 기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확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캐나다 내 최대 블루베리 생산지로, 밴쿠버 인근..